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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 읽기 _ 민음사 <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입니다. 왜냐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구절이거든요.저는 고전명작을 읽을 때는 왠만하면 민음사에서 나오는 책으로 읽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 번역이라는게 출판사마다 은근히 문체가 다르고,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책을 읽을 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요.거의 한 10년도 더 전인데 그 때 싸다고 어떤 출판사인지도 모르는 출판사의 고전을 사서 읽었다가 식겁했던 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민음사가 제공하는 데미안 줄거리따스한 가정에서 착하게 살아가던 싱클레어 앞에 어느 날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 성서 속 카인과 아벨 이야기로 선악의 진실을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한다. 내면의 선악 사이에..

사무실에서 원두 갈아서 드립 커피 내려 마시기

사무실 커피가 너무 물리고 질립니다. 카누 - 진작에 물렸는데 나 말고도 다 그런지 탕비실에 카누가 있지도 않음.맥심 - 살 쪄서 이제 마실 수 없고 너무 달아서 정말 가끔씩 별미로만 마심.티백 커피 - 종류가 여러개인데 그 맛이 그 맛 같음.드립백 커피 - 가격이 비싸기도 비싼데, 사무실에서 다 같이 마시는 커피인데 내가 마시는 커피 양을 생각하면 뭔가 대체재가 필요함.로봇커피 - 회사 복지(?)로 로봇커피가 있는데 왜 인지 모르겠지만 공복에 이 커피를 잘 못 마시면 배탈이 날 때가 있음. 아마도 위생에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의심 중.라는 커피 환경에 의해서 사무실에서 커피를 갈아서! 드립을 내려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커피 그라인더 주문우선 원두를 집에서 갈아서 한 통씩 가져오기 vs 그라인더를 사서..

일상다반사 2026.08.05

진짜 현실적인 직장인 다이어트 도시락 _ feat.양배추

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말 으리으리한 도시락이 많이 나오죠. 근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해서 먹으려면 준비하는 시간이 얼만데.. 다른 할 일이 많은 일반적인 직장인에게 무리라고 봅니다.그나마 좀 대안으로 나오는 게 1주일치를 미리 주말에 준비해 두는 밀프랩 같은 게 좀 현실적이긴 한데.. 전 그것도 귀찮더라고요.그냥 최대한 가성비 좋게, 그리고 편하게 먹기로 했습니다.준비물 : 양배추, 소금, 후추, 샐러드 드레싱(제로, 저당 제품 많음)준비하기 : 그냥 양배추 적당히 물에 씻어서 분리하고, 썰어서 통에 넣고 사무실에 가져와서 전자레인지 돌려서 쪄서 먹습니다.탄단지와 양. 당연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초 현실적으로 아침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삼각김밥 1개 또는 일반 김밥 1줄 또는 닭가슴살 1덩어리. 이렇..

일상다반사 2026.08.05

[미니멀라이프]_[버리기42]_ 커세어 키보드 & 루메나 탁상 선풍기

최근 조용했는데 다시 물건들을 버릴 일이 제법 생기네요.1. 커세어 키보드이번에 첫 번째로 버린 물건은 입니다. 사실 제 키보드는 아니고 동생 키보드인데요.(만약 제 키보드였다면.. 저렇게 더러워질 때까지 가만 두지 않았을 겁니다. ㅋㅋ)키보드 우측 상단에 보면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롤러 같은 게 있는데 저 부분이 이제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동작을 하는지 키를 치는데 음량이 막 조절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오래 사용한 것 같아서 버리기로 했습니다.2.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N9-FAN두 번째로 버린 물건은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N9-FAN>라는 탁상용 선풍기입니다.이건 위 물건가 마찬가지로 제가 사용하던 건 아니고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물건인데 충전이 안 ..

[미니멀라이프]_[버리기41]_ 유니클로 흰색 반팔티

이번에는 제 의지가 아니라, 강제로 버림을 당했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ㅎㅎ세탁 후에 오염 된 상태로 발견 된 유니클로 티 2장세탁을 하고 나서 보니 유니클로에서 산 흰색 티에 이런 정체불명의 얼룩이 생겼습니다.여름에 입기 좋은 재질에, 소매가 조금 긴편이라서 편하게 입기에 좋아서 참 잘 입고 있었는데 너무 더러워졌네요.사진으로는 같은 티셔츠가 맞긴한데, 비슷하게 같은 티셔츠가 2장 다 저렇게 오염이 됐습니다.근데 굉장히 신기한 점으로는 같이 세탁기를 돌릴 때 다른 흰색 면티가 있었는데 그 면 티는 또 멀쩡하더라고요. 뭐에 이렇게 오염이 되어버린 건지 감이 안오네요. 뭔가 겉으로 묻은 것 같은 거라면 다시 한번 빨아볼텐데 아주 그냥 천 자체가 저렇게 제대로 오염을 흡수한 상태인 것 같아서 .. 그냥 깔끔하..

미니멀라이프]_[버리기40]_ 책장 정리 & 잡화

오랜만에 책장 정리 - 책장 2칸을 비움오랜만에 책장 정리를 했습니다. 책장에 있던 전공책과 제법 비싼 또는 고급진 책들은 베란다 창고로 옮겼고요. 그 외에 진짜로 이제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은 책, 그리고 검색하면 다 인터넷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는 책들은 버려줬습니다.예를 들어서 이제는 점점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는 HTML + CSS 교재라던가, 동생이 예전에 봤던 그림 그리기 기초 드로잉 교재 같은 그런 책들을 버려줬습니다.사실 위에 말했던 전공책이나 고급진 책들도 다시는 볼 일이 없어서 버려야 하는 책에 들어가기는. 하는데.. 이게 워낙에 비싸게 샀던, 그리고 좀 가지고 있어야만 될 것 같은 그런 책이라서 일다는 베란다라는 장소로라도 옮겨봤습니다. 책장은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2칸을 비웠..

영화 <호프> 후기

최근 화제작이죠. 영화 를 보고 왔습니다.호불호가 아주 많다는 영화라는 것을 알고 보러 갔는데 일단 제 기준에서는 아주 재밌는 영화였습니다.장점1 - 시원시원한 추격씬추격 씬들이 아주 멋졌습니다. 달리기, 자동차, 말을 타고 하는 추격씬까지. 모든 추격씬들이 우리나라 영화에서 이렇게 까지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을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장점2 - 마찬가지로 시원시원한 총질우리나라가 배경인 영화인데 전쟁 영화가 아닌데도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총을 싸 갈길 줄 몰랐습니다. ㅋㅋ 중간에 뭐 아니 이런 촌동네에서 저렇게 총이 어디서 많이 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영화 안에서도 다른 인물들이 그 얘기를 하지만 "아니 지금 이 상황에 그게 중요해?"로 정리합니다. 영화적 허용으로 바로 넘어가면 되겠습니..

일상다반사 2026.08.02

무더운 여름 안성맞춤! 오컬트 미스터리 소설 추천 <디스펠>

본론을 시작하기 전에 짧은 수다를 좀 적어보자면 정말 대 AI시대가 되면서 너무 많은 글들이 AI를 이용해서 딸깍! 하면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마 수백, 수천 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겠죠.재미 난 글이나 정보를 찾아보려고 해서 찾은 10개의 글이 있다면 8개 정도는 AI를 돌려서 만든 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오히려 기업에서 광고용으로 만드는 글이 더 정겹고 사람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 회사의 담당자가 작성했을 테니까요.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미스터리 4관왕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오컬트 미스터리라고 표지에 적혀있습니다만, 저는 누군지 몰랐고 사실 지금도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일본 작가는 해봤자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정도네요.어쨌든! 아..

[미니멀라이프]_[버리기39]_ 이제 얼추 버릴 건 다 버렸나?

앞선 버리기 후에 상당 기간 딱히 뭔가 “물건을 버렸다”라고 말할 정도의 물건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최근에 또 다 써서 버린 선크림이 있긴 한데 사실 이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다 쓰고 버리고 반복하는 물건이라서 이제 굳이 안 적으려고 하고요.이건 좀 안타깝게도. 사무실 서랍에 넣어뒀었는데 그 위에 물건이 쌓이면서 제가 까먹어버리는 바람에..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음료수입니다.역시나 아끼면 ㄸ 되니까 그냥 재깍 재깍 소모품들은 빨리빨리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2019년 4월에 알리에서 구매 한 keycool84라고 하는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적축이고 아주 이쁘장하게 생겼는데요.이게 어느새 사용한 지 벌써 만 7년이 넘었네요. (이런 거 보면 확실히 전 물건 하나를 사서 엄청 오래 잘 쓰는 ..

[미니멀라이프]_[버리기38]_뉴발란스 슬리퍼

지금 회사를 2019년부터 다니고 있는데요. 그 회사에서 신으려고 구매했었던 슬리퍼입니다.우연히 한번 신어보고 착용감이 엄청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었고 몇 년을 잘 신었고요.한번 정도 빨아야 될 때가 되어서 새 슬리퍼를 사면서 기존에 사무실에서 신던 이 슬리퍼를 집에 가져왔는데 가져온 뒤에 그냥 그대로 쭉 집에서 신고 있었네요.진짜 가죽은 아니었나 봅니다. ㅋㅋ근데 진짜 가죽이 아닌 것 치고는 상당히 오래 잘 신었습니다.이전에 가죽 자켓을 가짜 가죽으로 된 제품을 산 적이 있는데 그건 3년을 못 입더라고요. 그에 비해 이 슬리퍼는 지금 거의 만 6년을 신고 7년 차가 되어가니까 오래오래 잘 신었다고 봐야겠습니다.가짜 가죽 제품들의 종특이죠. 갈라지고 풍화(?)되고 바스러지면서 이런 검은 가루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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