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책은 <납골당의 어린왕자> 라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단행본 기준 19권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데요. 연재본으로 본 다음에 단행본이 나오길래 단행본도 사고 그 뒤에 종이책이 나오길래 종이책 까지 다 샀습니다.
리디에 있는 인터넷 버전의 단행본 표지는 위의 1장의 사진으로 모두 동일하게 나와있는데 종이책 같은 경우에는 권 마다 표지가 다르게 나와 있습니다.
책의 장르는 아포칼립스, 빙의, 게임, 좀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한 배경
지구는 가상현실이 발달되어 있고 상당히 미래의 어느 시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약간씩 인간성을 상실해버린, 모두의 마음이 조금씩 병들어 있는 것 같은 그런 사회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어떤 일에 의해서(스포 방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가상현실 안에서 영원히 살아가야 하고 그 가상현실 중에서도 좀비 배경인 게임을 선택해서 그 안에서 살고있는 그런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막 모든 떡밥이 훌륭하게 풀리거나 그러진 않고요. 주인공의 성격과 스토리가 제 맘에 들어서 제일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마지막에 가면 급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처음부터 있던 메인 빌런 같은 존재가 아주 별 사건사고 없이 그냥 음..? 하면서 처리가 되버리거든요.
그럼에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이 뭐냐고 물으면 전 이 책이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향은 모두 다르니까요 ㅎㅎ)
이 책을 쓰신 퉁구스카 작가님의 경우 현재 <제국 사냥꾼> 이라는 다른 소설을 연재하고 계신데 본편은 완결이 났고 외전을 쓰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책도 완결이 나면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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