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은 판타지 소설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판타지 소설들은 연재 본으로 시작해서 완결이 난 다음에 인기가 제법 있다면 단행본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사실 연재로 읽을 때는 내가 도대체 몇 권(?)을 읽고 있는 걸까? 가늠이 잘 안되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드리는 책도 저는 몇 권짜리인지 모르고 그냥 쭉쭉 읽었는데 상당히 긴 책이었더라고요.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저는 이 책을 연재본으로 다 읽었고 최근에 단행본도 이벤트로 팔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단행본 기준 14권 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멸망한 세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사냥꾼 일을 하는 주인공의 모험담(?) 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좀비, 로봇, 군대, 괴물 등 판타지에 나올만한 왠만한 요소들은 다 짬뽕이 되어서 나오는데 이게 또 훌륭하게 잘 섞여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이걸 다 풀어내려니 좀 복잡해지긴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계속 나오는 세계관이 아주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주인공 옆에 있는 여주인공 사이의 감정선도 상당히 좋고요. 그리고 결말이 오~? 하는 느낌이라서 저는 좋았습니다.
연재본으로 한 2번 정도 봤는데 단행본도 샀으니까 다시 한번 정주행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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