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라고 하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여기 물건이 좀 괜찮습니다. (사실 포터 따라한 디자인들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중에서 시티워커 토트백이라고 하는 가방이 있는데 취업하고 얼마 안 있어서 이 가방을 사고 나서 여태까지 쭉 사용해 왔습니다.
지금 거의 한 5년 넘게 사용 중인데 오래 사용해도 가방이 괜찮아서 장기 사용기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로우로우 시티워커 토트백 외관
우선 지금 제 가방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가방이 나일론 재질이라서 딱! 각이 살아있는 그런 모양은 아니지만 나일론의 장점답게 아주아주 가볍습니다. 그리고 나일론이라는 재질에 비해서 아주 튼튼하고요. 사실 크게 막 찢어지거나 상한 곳은 없습니다.

떨어져 나간 로고
다만 이 앞쪽 주머니 중에 구멍이 2개 난 것 같은 부분이 있는데요. 여기는 원래 “RAWROW”라고 적힌 쇠붙이 로고가 있던 자리인데 그게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로고가 붙어있던 2개의 구멍이 남아있는 건데 저 부분에다가 펜던트 같은 것들을 붙이고 다녀봤는데 출퇴근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니까 결국 사람들한테 치여서 다 떨어져 버리더라고요. 지금은 벌써 펜던트를 6개 이상 잃어버린 상태라서 더 이상 뭘 붙이지 않고 그냥 저렇게 구멍 난 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낡은 손잡이
손잡이는 확실히 낡은 티가 납니다. 다만 보통 낡고 해졌다고 표현하는데 해지진 않았습니다. 가방이 정말 튼튼하기는 아주 튼튼합니다.

뒷면 모습
뒷면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오래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색이 좀 바랜 것 빼고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저 뒤쪽의 끈에는 우산 같은 것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사용한 적은 없고, 사용할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뒷면 우측 하단 네임택
다만 이 뒷면 우측 하단에 있는 네임택 같은 부분이 있는데 여기는 확실히 많이 쭈굴쭈굴해졌는데 근데 저 부분은 사실 제 몸 쪽으로 오는 부분이라서 보일 일이 없어서 이것도 사용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바닥면
제가 물건을 곱게 사용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또 모시고 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콘크리트 바닥, 흙바닥 등에 가방을 종종 내려놓고 편하게 사용했는데요. 그렇다고 막 바닥에 두고 질질 끌고 다니거나 그러진 않아서 그렇겠지만 바닥면 또한 아주 멀쩡합니다.

정면 기준 왼쪽 주머니 안쪽
앞에 있는 2개의 주머니는 똑딱이로 닫는데요. 똑딱이가 불편합니다. 똑딱이라고 잠그는 건 1번 시도해 보고 사용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물건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머니를 뒤집어 봤는데 한쪽은 이렇게 해져있는데 아마 저 토토로가 달려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고요.

정면 기준 오른쪽 주머니의 안쪽
토토로가 안 달려 있는 반대쪽 주머니의 안쪽은 멀쩡하네요.
이 부분도 사실 주머니를 일부러 뒤집어서 보지 않는 이상 보일 일이 없어서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고요. 오히려 겉면은 또 매우 멀쩡합니다.

어깨끈 상태 확인
마지막으로 어깨끈도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사람의 손이 확실히 더러운 게 맞는 것 같은 게 손잡이는 많이 낡았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깨끈은 덜 낡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가벼운 이 가방을 아주 잘 사용하고 있고요. 로고가 떨어져서 2개의 구멍이 난 것 같은 부분만 빼면 나머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살 때는 얼추 한 6만 7천 원 정도에 샀었는데 지금도 7만 원 중후반이면 살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가성비도 아주 훌륭하고요.
막 사용하기에 좋은 좋은 가방인 것 같습니다.
내구성이 아주 확실한 가성비 좋은 편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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