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의 일생>이라고 하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CGV서면(지오플레이스)의 ART 2관 이라는 곳에서 봤는데 이 극장을 많이 다녔지만 ART관은 처음 가봤네요.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되어있고 좌석이 2개씩은 붙어있는데 그 다음 2좌석이랑은 그리가 상당히 있는 앞뒤좌우로 넓게 만들어져 있는관이었습니다.
척의 일생 원작자 : 스티븐 킹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소설 <피가 흐르는 곳에> 수록되어 있는 <척의 일생>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 “러브크레프트” 이런 작가들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영화를 보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스티븐 킹”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은 영화로 많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사실 대박으로 성공한 건 없긴 한데 (영화로 만들기 어려운 장르와 작품들이긴 함) 이번 작품은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스티븐 킹 글들이 코스믹 호러나 오컬트 적인 무섭거나 무거운 분위기의 글들이 많은데 이 영화의 내용은 그래도 뭔가 삶의 의미? 뭐 그런 내용을 좀 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스티븐 킹 느낌의 무섭고 미지에 대한 공포를 표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진행
영화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이하게 거꾸로 진행이 됩니다. 3막 -> 2막 -> 1막으로 영화를 보여주고 처음 3막에서는 좀 내용이 뭐지? 무슨 소리지? 하는 전개로 약간 당황스럽지만 점점 2막, 1막으로 갈 수록 아~ 그래서 3막이 그런 내용이었구나. 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후기
저는 아주 재밌게 잘 봤고요. 막 떄려 부시고, 도파민 터지고 하는 그런 장면들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런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아래부터는 스포 있음. 스포가 싫으신 분은 아래 사진만 보시고 탈출


CGV 포스터 증정 이벤트
척의 일생 포스터 이벤트
CGV에서는 영화를 보고 나서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이런 포스터를 주는 이벤트를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확인해보니까 <척의 일생>도 이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티켓을 제시하고 잘 받아 왔습니다.
(CGV의 이벤트 탭에서 열심히 찾아봐야 됩니다.)
스포가 있는 후기
3막부터 계속 이어지는 집 가장 위에 있는 다락방의 정체가 1막에 나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러브크레프트”의 단편 소설 중에 <에리히 잔의 선율>이라고 하는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에 나오는 다락방이 떠올랐습니다. 이 소설은 다락방의 창문을 통해서 코스믹 호러를 겪는데 다락방과 창문을 이용해서 공포를 느끼는게 좀 비슷한 요소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영화 재밌게 잘 봤고요. 러브크레프트 소설이 좀 땡기니까 조만간 또 한번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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