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면 “사면 안되는 물건”으로 바로 분류하겠습니다.
구매 날짜 확인

무신사에서 주문을 했고요, 2023년 3월 2일에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확인한 날은 2025년 11월 1일 입니다.
대략 2년하고 8개월 정도 입었네요.
가죽이 가루가 되어서 사라지는 증상 발생

사실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는데, 11월 1일에 이 옷을 입고 있는데 자꾸 손이 까매지더라고요.
뭔가 검은 가루가 자꾸 손에 묻어나고?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까, 손목 안쪽 부분의 옷이 다 삭아서 가루가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겉도 보니까 이렇게 뜯어지고 있더라고요.

계속 이렇게 가루가 나옵니다. ㅋㅋ

제가 손에 땀이 많이나서, 저 손목 부분이 좀 땀으로 자주 젖었어서 그럴 수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한번 인지하고 나니까 너무 확 다 떨어지는 것 같네요.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차분히 봤는데

조금만 건드려도 이렇게 막

우수수 떨어지네요.
그런데 앞에 말했던 것 처럼 손목은 내가 손이 땀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옷을 전체적으로 한번 더 살펴보니까 그냥 어느 부위 가리지 않고 다 삭아서 가루가 되거나, 떨어져 나가고 있었습니다. ㅠㅠ
원래 첫 비건레더의 구매 의도는
가죽 : 손질 및 관리를 잘 해야 오래 쓸 수 있다.
비건레더 : 가죽이 아니니까 그냥 막 쓰면 된다. 비도 맞고 물기나 습기도 그냥 대충 관리해도 멀쩡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비건 레더를 구매한거였는데.. 이렇게 가루가 되고, 다 삭아버릴 줄 몰랐네요.
근데 이 제품 말고, 다른 옷들은 저런 재질이라도 좀 오래오래 입었는데.. 제가 뽑기에 실패한건지 아니면 이 제품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 옷은 2년 입고 수명이 다 해버렸고, 다음에는 꼭 진짜 가죽으로 사야겠다!가 결론입니다.
핏이나 사이즈 등등 왠만한게 다 마음에 들어서 또 도프제이슨 제품을 사고 싶긴한데 그냥 처음부터 가죽으로 살거 그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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