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란 엘리슨 걸작선 3부작의 마지막 권까지 다 읽었습니다.각 3부작은 할란 엘리슨의 단편들을 모아 놓은 책인데요. 1~3권을 다 읽고 보니까 각 권마다 성격이 다른 단편들을 모아놓은 게 확 티가 나네요.1권의 경우는 인물 중심의 마을 단위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고요.2권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SF 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글들이 많습니다.그리고 마지막 3권의 경우에는 이제 신화적인 성격의 단편들이 많이 실려있는 것 같습니다.다만 이제 1권은 읽으면서 가슴을 참 좋아하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2권은 가슴은 이제 덜 좋아하는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중2병스러운 장면이 좀 많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마지막 3권 같은 경우는 신화적인 스타일이라서 이제 무슨 얘기를 하는 거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