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추천은 ChatGPT에게 받아봤습니다.
SF/과학 장르의 책을 추천하면서 그 이유와 간략한 스토리를 같이 알려 달라고 요청해 봤는데 잘 해주네요.
ChatGPT의 추천 도서 목록
1. "듄" (Dune) by Frank Herbert
- 이유: 서사적인 스케일, 깊이 있는 세계관, 그리고 복잡한 정치적 음모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간략한 스토리: 미래의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하여, 귀족 가문인 아트레이드 가문이 황제의 음모와 맞서 싸우며 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주인공 폴 아트레이드의 성장과 예언적인 능력, 그리고 그의 혁명적인 활동이 주요 내용입니다.
“듄”은 최근에 영화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세계관과 정치적 내용이 훌륭한 책이라면서 추천해 주네요.
저는 듄 1권은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있지만 아직 읽지는 못 했는데요. 책이 한 권 한 권이 정말 엄청나게 두꺼운 책인데 무려 6권짜리로 되어있습니다.
2. "네버 렛 미 고" (Never Let Me Go) by Kazuo Ishiguro
- 이유: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인간 본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 간략한 스토리: 클론 인간인 캐시와 그녀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들이 "기증"이라는 잔인한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려는 모습을 통해 인간 존엄성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저도 처음 보는 책이라서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이것도 영화로 만들어져서 영화가 먼저 나오네요. 그리고 이 책은 복제 인간에 대해서 다룬다 뿐이지 SF/과학 소설이라는 주제로 보통 기대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네요. 약간 잔잔하고 감동이 있는 드라마 장르라고 차라리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 "파운데이션" (Foundation) by Isaac Asimov
- 이유: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잘 녹여낸, SF 장르의 고전입니다.
- 간략한 스토리: 은하 제국의 몰락을 예견한 심리역사학자 하리 셀던은 인류 문명의 지식을 보존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이라는 조직을 설립합니다. 이 조직은 제국의 붕괴 후 혼란기를 줄이고 새로운 문명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파운데이션”은 애플 TV에서 드라마로 나와있는데 그 이전부터 사실 유명한 소설이긴 했습니다. 저는 리디에서 전권 세트로 구매를 해서 소장 중인데 책 내용 자체가 너무 방대하다 보니까 1권을 다 읽는 것도 상당히 힘들어서 아직 읽어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유튜브에 요약본 이런 것도 많겠지만 책으로 한번 다 읽어보고 싶네요.
4. "더 로드" (The Road) by Cormac McCarthy
- 이유: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부성애와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 간략한 스토리: 알 수 없는 재앙 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생존을 위해 남쪽으로 여행합니다. 그들은 생존자들의 폭력과 식량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책은 제가 고등학생 때 읽어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저는 책만 읽어봤네요. 퓰리처상을 받은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많은 유명한 책입니다. 저는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5.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by Philip K. Dick
- 이유: 인간성과 인공지능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SF의 중요한 고전 중 하나입니다.
- 간략한 스토리: 핵전쟁으로 피폐해진 지구에서, 안드로이드 사냥꾼 릭 데커드는 도망친 안드로이드를 추적하며 그들의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소설들은 각각 독특한 세계관과 철학적 질문을 담고 있어, SF/과학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줄 것입니다.
제목만 보면 라노벨 류의 책인 것 같은데 찾아보니 1968년에 지어진 상당히 오래된 소설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런 제목을 썼다니 어마어마한 선구자였을까요. 내용도 핵전쟁 이후 몰락 한 지구를 배경으로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사냥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바로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라는 건데요. 다만 안드로이드를 사냥한다는 것 말고는 그냥 이 소설과 “블레이드 러너” 영화는 다른 내용의 별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럴 거면 왜 원작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겠네요)
ChatGPT가 추천해 준 SF/과학 장르의 소설 5권을 알아봤습니다. 한 권 정도는 부합하는 장르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나름 유명하고 재밌는 책들을 잘 추천해 준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5번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가 흥미로워서 조만간 이 책을 읽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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