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무인양품 <아크릴 티슈 케이스>

Roovelo 2024. 9. 5. 21:38

무인양품에서 몇 가지 생필품을 구매해 봤습니다.

무인양품에서 구매한 더스트박스(쓰레기통)과 뚜껑, 그리고 아크릴 티슈 케이스와 그 안에 들어가는 티슈
무인양품에서 구매한 물품들

큰 쓰레기통이랑
그에 맞는 슬라이드 도어가 있는 가로형 뚜껑
그리고 아크릴 티슈 케이스와 거기에 맞는 티슈를 구매해 봤습니다.


구매한 더스트박스(쓰레기통)을 노끈으로 묶어서 들고 있는 모습
쓰레기통을 구매하면 이렇게 묶어 주는 무인양품

이렇게 구매한 물품은 쓰레기통 안에 다 모아서 담았고요.
매장에서는 이렇게 노끈으로 쓰레기통을 잘 묶어 줘서 쉽게 들고 갈 수 있었습니다.


무인양품 아크릴 티슈 케이스에 티슈를 넣어둔 모습
무인양품 아크릴 티슈케이스와 티슈

일반 갑티슈(곽티슈가 아니고 갑티슈라고 한다네요)처럼 가로가 더 긴 버전도 있는데
화장대 앞에서 간단히 쓸 티슈를 위한 케이스여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인 티슈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아크릴 제품이다 보니까 처음에 카운터에서 깨지거나 금 간 곳이 없는지 확인을 잘해달라고 부탁을 받았고 교환, 반품이 안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무인양품 아크릴 티슈 케이스에 티슈를 넣어두고 그 옆에서 바라본 모습
티슈가 빠짐에 따라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아크릴 뚜껑

통 자체가 고정형이 케이스와 다르게 티슈를 넣고 그 위에 아크릴 뚜껑을 얹어놓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티슈를 쓰면 쓸수록 점점 저 아크릴 뚜껑도 아래로 내려가겠죠.


무인양품 아크릴 티슈 케이스를 통에 잘 넣고 화장대 위에 올려 둔 모습
화장대 한켠에 고이 둔 티슈 케이스

화장대 옆쪽에 잘 놔둬봤고요.
티슈 케이스 아래쪽에는 실리콘 범폰이 부착되어 있어서 밀리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이라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뚜껑 아크릴이 막 그렇게 무거운 건 아니라서 혹시 티슈를 꺼낼 때마다 뚜껑이 들리면서 덜그럭 거리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을 잠깐 하기도 했는데 막 티슈를 제법 빠르게도 빼보고, 천천히도 빼 봤는데 그렇게 막 덜그럭 거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티슈 가격도 저기 들어있는 티슈 3개가 1,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또 티슈의 질 자체도 크리넥스의 실크 티슈처럼 완전 부드러운 건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라서 앞으로도 만족스럽게 잘 쓸 것 같습니다.
제가 따로 가지고 있는 티슈 케이스들이 있는 게 아니었다면 다른 티슈 케이스들도 무인양품 티슈케이스로 바꿨을 것 같네요. ㅎㅎ


아크릴이 청량하고 깔끔한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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