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 찰스디킨스 - 크리스마스 캐롤 (feat. 스크루지 영감)

책 소개

이전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한 [제1회 북앤콘텐츠페어]에 다녀왔다는 글을 적었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책은 그 행사에서 구매했던 책입니다.

찰스디킨스 - 크리스마스 캐롤 & 주얼 - 당신의 판타지아

북앤콘텐츠페어에서 책 2권을 구매해 왔었는데 오늘 소개할 책은 좌측에 있는 빨간색 책입니다.

그냥 [찰스 디킨스 - 크리스마스 캐럴]이라고 하면 무슨 책인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요.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 라고 하시면 무슨 내용인지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디즈니 만화 - 스크루지

디즈니 만화동산을 봤던 세대라면 아마 만화로 접해봤을 것 같은데요.

구글 이미지 - 디즈니 스크루지 검색

이렇게 생긴 오리가 나오는 만화인데, 저도 스크루지 이야기를 이 만화로 접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원작이 소설인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작가가 그 유명한 찰스 디킨스였네요.

책 읽고 나서

책은 아주 금방 읽었고요. 만화로 만들어질 수도 있는 내용이다 보니까 그렇게 긴 소설은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게 저 만화가 참 잘 만든 만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만화의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오히려 책을 보고 나서 만화를 한번 더 보고 싶어 졌습니다. ㅎㅎ

물론 책으로 읽으니까 귀신들에 대한 묘사가 좀 더 강하게 나오는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만 원작 내용 자체가 짧다 보니까 영상화되면서 생략되는 부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만화만 봐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글로 보는 재미와 영상으로 보는 재미는 서로 다른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