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하다 보니까 선물을 받은 건 아니지만 내 손에 들어오게 되어서 사용한 이솝 핸드크림. 핑크색이 가장 유명하고 향이 좋지만 이 파란색도 상당히 괜찮다. 이 이솝 핸드크림의 경우 제품의 포장지가 플라스틱이 아닌 특이한 재질인데 접었다 폈다를 많이 하면 구멍이 난다. 그래서 쓰면서 둘둘 말아서 다니거나 하면 본체 옆에서 구멍이 나서 가방 안에 핸드크림이 다 새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나는 그냥 사무실 책상에 놔두고 거기서만 주야장천 사용해서 그런 일이 없었지만 주위에 이런 재질의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자꾸 별도의 파우치나 봉지에 넣어 다닌다.
이름값에 비해서 포장지 퀄리티는 구리다. 그래도 진짜 박박 긁어서 끝까지 다 썼다. 내 돈 주고 사기에는 비싸다. 역시 고급 핸드크림이란 건 선물용으로 참 좋은 물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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