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주 오랜만에 야구장에 다녀왔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며칠 전 KT vs 롯데 전 경기를 또 보러 다녀왔습니다. (한~참 안 가다가 짧은 기간에 갑자기 확 가네요 ㅋㅋ)
이번에는 좀 비싼 좌석을 한번 가봤는데요.
로케트배터리존
롯데 사직야구장의 좌석은 위와 같이 되어있는데요.
로케트배터리존은 좌측 상단에 있는데 보라색 337 구역 바로 위쪽에 있습니다.
근데 저 + 표시를 누르면 이렇게 좌석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로케트배터리존은 제대로 된 사진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로케트배터리존은 저렇게 안 생겼거든요.
제가 갔던 로케트배터리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천막이 있고 그 아예 작은 테이블이 있고요. 천막 아래에는 저렇게 캠핑 의자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이렇게 옆으로 천막들이 우루루 있고 각 천막 하나 정도의 구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액은 얼만지도 중요하겠죠.
저는 평일 저녁에 갔었고 6명이서 갔었으니까 18만 원이었겠네요. (단체로 얼마! 가 아니고 1인당이다 보니까 금액대가 상당하긴 하네요)
테이블은 좀 큰 건 아니고 좁은 편이긴 한데 음식들이 올라갈 공간은 충분하긴 합니다.
다만 이게 구장 쪽으로 붙어있는 테이블이다 보니까 실제로 천막 안에 둘 테이블 같은걸 따로 가져오지 않는 이상 천막 안에 있을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배터리존 안에서 구장을 보면 뷰는 이렇습니다.
사실 좀 멀긴 멀어요.
이 날은 처음에 점수를 좀 주고 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중간에 대역전을 해서 승리를 했는데요.
제가 원래 완전 패배의 화신이라서 갈 때마다 졌는데.. 이겨서 참 좋았습니다. ㅋㅋ
금액대가 제법 나가긴 하지만 막상 즐긴 시간과 공간이 넓어서 준비를 좀 잘해가면 많은 걸 할 수 있는 자리다 보니까 또 나쁘지도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잡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언제나 매진인 자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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