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미분당>이라고 하는 쌀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고 다녀왔는데 200% 만족스럽네요.
위치는 여기고요. 서면 학원가 있는 그 라인에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종종 지나다녔던 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저 가게의 존재를 인지했네요.
가게 내부에 들어오니까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이 계셨는데요. 이렇게 모두 다 바 형식의 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숟가락, 젓가락과 종지는 바로 테이블 아래에 있습니다.
휴지도 거기에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위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바로 된 좌석의 위쪽을 보면 이렇게 3가지 소스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해선장, 핫소스, 칠리소스
이렇게 3가지 소스가 있습니다.
주문 같은 경우에는 입구 밖에 보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할 수 있고요.
이렇게 테이블에 보시면 먹는 방법 및 가게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기본 쌀국수 + 하노이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신분증 검사 후에 맥주를 마시고 있다 보니 쌀국수가 아주 금방 나왔고요.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 고기가 매우 부드러운 게 너무 맛있고 국물도 아주 시원한 게 좋았습니다.
제가 먹어 본 쌀국수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수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안 나오고,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추가로 주시는데 저도 조금 요청해서 넣어서 먹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는 고수를 못 먹었는데 이게 야금야금 조금씩 먹다 보니까 또 먹어지네요.
사리가 무료 추가라고 적혀 있어서 전 면은 됐고 숙주만 좀 더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수북이 주시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다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기본으로 먹어도 아주 맛있었는데 고기 고명들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고기가 풀 세트로 들어있는 걸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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