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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인공이 매력적인 소설 _ 구병모 - [파과]

파과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구병모 작가의 《파과》가 새 옷을 갈아입었다. 40여 년간 날카롭고 냉혹하게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 ‘조각(爪角)’. 몸도 기억도 예전 같지 않게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다. 노화와 쇠잔의 과정을 겪으며 조각은 새삼스레 ‘타인’의 눈 속에 둥지를 튼 공허를 발견하게 된다. 소멸의 한 지점을 향해 부지런히 허물어지고 있는 모든 것, 깨지고 상하고 뒤틀린저자구병모출판위즈덤하우스출판일2018.04.16최근에 [파과] 라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상당히 재미있게 잘 봤고요. 주인공이 여성 | 노인 | 킬러 라는 이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아주 매력적이라서 좋았습니다.주인공의 젊은 시절 묘사가 나올 때는..

오늘의 공부 - [죽은 인터넷 이론]

죽은 인터넷 이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죽은 인터넷 이론(영어: Dead Internet theory)은 오늘날 인터넷이 대부분 알고리즘 큐레이션(영어판)을 통한 인터넷 봇 활동과 절차적으로 생성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 활동을 밀어내고 있ko.m.wikipedia.org“오늘의 공부”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죽은 인터넷 이론] 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일종의 음모론 인데요.무슨 내용인지 간략히 알고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에 있는 위키백과 페이지나, 나무위키 페이지로 가서 읽어보면 될 것 같고요. 간략하게 요약하면 ”인터넷 세상의 대다수의 글과, 댓글 등은 이미 모두 AI가 작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개발LOG 2025.02.03

부산 일렉기타 줄 교체 및 셋업 맡기기 _ 서면 대신악기

대신악기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95 이현빌딩 대신악기 : 네이버방문자리뷰 33 · 블로그리뷰 6m.place.naver.com에 한번 다녀와봤습니다.딱히 공연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집에서 연습용으로 막 사용하는 바커스 bst-2-rsm 기타가 있는데 이제 줄 교체 + 셋업 + 녹 제거가 필요한 것 같아서 한번 다녀왔습니다.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조금 옆으로 간 다음 골목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매장이 있습니다.물건이 막 쌓여있고 영업을 하는가..? 싶지만 그냥 들어가면 됩니다.저 맞은편에 보이는 네트망 뒤쪽에서 사장님이 작업 중이십니다.들어가면서 기타 줄 교체랑 셋업 좀 하려고 왔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설명을 잘해주셨습니다.제가 좀 막 쓰긴 했습니다. 프랫에 녹도 다 슬어 있고..

청약을 안 할 거라도 청약통장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_ 무주택자 기준

청약 통장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검색해 보니까 보통 이자가 좋다, 언젠가 청약을 할 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들이 많던데요.다 필요 없고 유지해야 하는 1가지 중요한 요인이 있었습니다.생애최초주택구입을 디딤돌대출로 하려는 사람디딤돌 대출로 생애최초주택구입이면 가구원 중에 주택 소유자가 없으며, 가구 재산도 보고, 구입하려는 주택 크기도 제한되긴 하는데요.어쨌든 아직 1 가구 1집이 안되기 때문에 이 대출로 집을 구매하려는 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저는 이 대출로 일단 집을 구매했습니다.그리고 이 디딤돌대출 때 청약통장으로 이자율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저는 이제 지어지는 집들이 하자도 많고 그래서 애초에 청약을 별로 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요.아니 디딤돌대출로 집을 살 때 이자율 우대가 있더라고요..

정리의 힘 _ 곤도 마리에

정리의 힘새롭게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나만의 가치관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곤도 마리에식 ‘버리기’ 작업을 따르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는 이 책 『정리의 힘』을 통해 전 세계에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키고, 수천만 독자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정리만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삶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곤마리식 정리 철학을저자곤도 마리에출판웅진지식하우스출판일2020.02.20최근에 미니멀 리스트,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 책을 조만간 읽어보겠다고 했는데 오늘 다 읽었습니다.2020년에 출간된 책이고요. 2021년에는 넷플릭스에 “곤도 마리에:..

버벅 거리기 시작한 아이패드 미니5세대 속도 올리기

아이패드 미니5세대를 2019년에 사서 노필름, 노케이스로 사용하고 있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3년 사용기"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나왔을 때 거의 나오자마자 구매를 했었는데요. 그 때 블로그에는 따로 구매기를 안 썼나봅니다. 잠시 찾아봤는데 블로그에는 미니 5세대 구매와 관련된 글이 없네요. 하" data-og-host="root-cod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root-code.tistory.com/m/entry/%EB%85%B8%ED%95%84%EB%A6%84-%EB%85%B8%EC%BC%80%EC%9D%B4%EC%8A%A4%EB%A1%9C-%EC%8C%A..

<미니멀리스트> 겨울 옷 버리기2

겨울 옷을 한번 더 버렸습니다.이번에도 좀 야금야금 버렸는데요 저 2개 옷 중에서 좌측에 있는 검은색의 가디건을 버렸고요.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긴 한데 몇년을 입었기 때문에 실제로 자세히 보면 보풀이 다 일어나 있습니다. ㅎㅎ(그리고 여자친구가 버리래요 ㅋㅋ)  이 목도리는 라는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었는데 기록을 찾아보니까 4년이나 됐더라고요. 그리고 살 때 2만원도 안 줬었는데 4년동안 참 알차게 잘 멨던 것 같습니다.이건 조만간 목도리를 하나 선물받기로 해서 그 목도리를 받으면 버릴 예정입니다. 이건 슬랙스 3벌인데요.제일 좌측 남색 슬랙스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허벅지 쪽이 닳아서 이제 색이 다르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버리기로 했고, 가운데 베이지 색 슬랙스는 하체가 좀 두꺼워져서 입으니까 완..

[미니멀 아이템] 헥스칼 케이블 오거나이저

헥스칼 케이블 오거나이저오늘은 깔끔한 물건이 눈에 들어와서 소개하는 글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요.헥스칼이라는 브랜드의 케이블 오거나이저입니다. 정확히는 케이블 오거나이저 2,3-피스입니다. 2피스 버전, 3피스 버전으로 2개의 버전이 존재해서 2,3피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헥스칼 스튜디오프리미엄 워크스테이션hexcalkorea.com헥스칼 스튜디오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물건인데 이 브랜드에 제일 유명한 물건은 위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쁘게 생겼고 기능도 아주 많은 좋은 제품이긴 한데 문제는 가격이죠. 저 모니터 받침대가 무려 130만 원입니다.어쨌든 오늘 제가 소개할 물건은 데스크테리어 유튜버 중에 해용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에서 발견한 물건입니다. 위 영상의 4분 8초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

오늘은 그저 잡담하고 싶은 하루 _ 서울 & 부산 여기저기

22년 12월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구매했던 젤펜인데 드디어 다 썼습니다.24년 11월 22일에 버렸는데 얼추 2년 동안 잃어버리지 않고 잘 썼네요. 이런걸 보면 사실 펜이라는게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이제는 펜은 그만 사고 쌓여 있는 펜들을 잘 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펜을 쓸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 마치 를 떠올리게 만드는 라는 가게인데요. 꼬지를 주메뉴로 파는 가게 입니다.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매장은 따로 없어서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닭꼬치만 하나 사먹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엄청 듬뿍 뿌려주시는데 제가 어딘가 가서 먹을 일이 있었다면 하나만 먹지 말고 엄청 많이 주문해서 먹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이건 집 근처..

수영역 인근 양고기수육 맛집 <수영산장>

수영역에서 팔도시장 쪽으로 좀 더 올라가 보면 이라고 하는 가게가 있습니다.특이한 메뉴인 양고기수육을 파는데요. 회식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5인 이상은 예약이 필수라고 하고요.아주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음료를 팔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술만 안 파시는 건 줄 알았는데 음료 종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게 인근에 있는 편의점 등에서 음료를 사서 가야 합니다.그래서 주류의 경우에는 1인 2,000원의 콜키지 비용이 있습니다. 병당이 아니고 인당이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주방은 오픈형으로 되어 있고요. 사장님 한분이서 요리, 서빙을 모두 다 하는 1인 식당입니다. 팀 연말 송년회 느낌으로 예약을 한거라서 술도 한번 거하게 사서 가봤습니다.술이 없으니까 당연히 얼음 같은 것도 없어서 얼음은 편의점에서 사서 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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