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에는 연동시장이라는 동네 시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장 안에는 "미각칼국수"라는 집이 있는데요. 저도 시장을 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이런 집이 있는 줄 몰랐는데 어머니가 시장 안에 칼국수를 괜찮게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하면서 한번 가보자고 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연동시장은 왼편, 오른편 해서 양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위에 있는 지도 기준으로는 1동 복지센터 방향의 입구입니다.
연동시장은 사실 시장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긴 한데 제가 가본 시장 중에는 참 작은 시장이었습니다. ㅎㅎ
이쪽 입구로 들어가면 얼마 안 가서 오른쪽에 "미각칼국수"가 있습니다.
바깥쪽에서는 사장님이 칼국수 반죽을 하고 육수를 끓이고 계신데 밖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칼국수 메뉴가 있는데 그 오른편에 또 부추칼국수 등
일반 메뉴들 || 부추 메뉴들
이렇게 2가지 메뉴들이 있는데 가격은 똑같습니다.
저는 일반 칼국수 하나, 부추 칼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안쪽에서 문 쪽을 봤는데 이렇게 비빔양념장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보니까 저 양념장이 또 따로 있어서 맛은 한번 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너무 달아서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테이블에는 깍두기가 있고
땡초 다진 거와 빈 그릇을 칼국수와 같이 가져다주십니다.
깍두기는 칼국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동네에 현대칼국수라는 또 칼국수 유명한 집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이 집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뭔가 막 엄청나게 맛있고 짱이다!! 이런 맛은 아닌데. 그냥 딱 기본을 하는 맛이라고 할까요. 이게 딱 그 기본 맛의 기준이다!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무려 4,500원!!
옆 냉장고를 보니까 이렇게 휴무일 안내와, 주차 안내
그리고 포장 가능에 대한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뭐 차도 없기도 없지만 집이 하도 코앞이라서 먹고 싶으면 그냥 먹으러 바로 슉~ 걸어갈 것 같네요. ㅎㅎ
이게 이미 몇 젓가락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양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완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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