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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건 정리를 하나 했습니다.
이번에 버린 물건은 “오아시스 온습도계”인데요. 예전에 통기타를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구매했던 기타 관리 용품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전에 지우드 올솔리드 통기타가 있었는데 그 기타가 하드케이스라서 그 안에 넣어놓을 용도로 구매했었고요. 지금은 그 통기타는 친구에게 중고로 판매해서 없고 이 온습도계만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방에서 사용할 다른 작은 온습도계를 구매를 했었는데 그거랑 비교를 해보니까 일단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최대 습도, 최저습도 등을 알 수 있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이 편차가 상당히 크고, 현재 습도를 제대로 못 맞추는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 생각해 보면 결정적으로 지금 이 온, 습도를 안다고 해서 내가 당장 기타에다가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당장의 온, 습도를 알 수 있다. 정도인데 그 용도로 가지고 있다면 굳이 이 온습도계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생긴 건 좀 멋있긴 하지만 사실상 실용성이 제로라서 잘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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