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버릴 거 없나~ 정리할 거 없나~ 매일매일 고민하고, 자꾸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잔잔바리 하게 버리는 물건은 좀 빼고, 그래도 뭔가 버려지는 물건이라는 카테고리에 맞는 것들만 글을 적긴 했는데요.
그래봤자 이제 겨우 33번째 글이네요.
100가지 물건 버리기를 하고 나면 제 방이 그래도 좀 넓고, 미니멀하게 느껴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또 물건을 정리해 봅니다.

닥터지 선스틱
닥터지 선스틱입니다. 이걸 구매할 때는 이제 아침에 선크림을 바른 다음에, 오후에도 또 덧발라야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했는데요.
(심지어 구매 당시에 1+1이라서 2개 있음)
이 선스틱의 발림성과 제형이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선스틱을 바르고 나면 피부가 너무 무겁고, 미끌미끌거리고 답답하더라고요. 선크림은 그래도 뭔가 좀 피부에 흡수가 되고 촉촉해지는 기분이 있는데 이건 너무 얼굴 위를 한 겹 덮어버리는 것 같고..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야외 활동을 할 때 팔과 다리가 노출될 경우 그 부위에 바를 때는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은데요. 막상 그렇게 팔과 다리를 내놓을 활동을 많이 하지를 않아서 이 선스틱을 거의 사용하지를 않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번에 서울에 1박 2일 놀러 다녀 올 일이 있어서 들고 가봤는데.. 물론 이 선스틱 때문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선스틱을 바른 다음날 얼굴에 좀 트러블이 일어나길래 확인해 봤는데.. 유통기한도 사실 이미 2년이나 지나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발림성과 제형도 마음에 안 들고, 유통기한도 2년이나 지났겠다.. 잘 버려줬습니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1+1으로 구매한 거라서 1개가 더 있을 텐데 지금 그게 어디 있는지 조차 못 찾겠네요. ㅋㅋ 그건 발견하는 대로 그냥 바로 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세부 호텔 어메니티 로션
작년 12월 세부에 놀러 갔을 때 어메니티로 있던 로션입니다.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양이 한참 남아있길래 들고 와봤는데요.
문제는 이 로션이 보습력이 제로입니다. 세부는 날이 하도 습하고 더워서 그걸 못 느꼈었고 게다가 이 로션을 바르고 바로 선크림을 덕지덕지 발라서 느끼지 못했었는데요. 막상 이제 한국에 가져와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보습이 안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가지고 있어 봤는데 위의 선스틱과 마찬가지로 이번 여행 때 한번 가져가봤다가 그냥 바로 버렸네요.
크게 효용 없는 물건을 아깝다고 들고 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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