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만든 <The MoneyBook>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공간은 모두 사람이 써야한다.
목차들이 Q. 질문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Q.65가 끝나고 나서 나오는 내용이 있는데 생각하지 못 했던 내용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33평 아파트를 10억 원이라고 가정할 때, 평당 약 3,000만원이다. 1평이 1.8m X 1.8m 니까 5만원을 2장씩 겹쳐서 300장을 깔면 그게 1평의 값이다. 즉, 침대를 200만원에 샀을 때, 이 점유 비용까지 하면 침대는 3,200만원을 깔고 있는 것이다.”
미니멀리스트로서 집에 공간을 비워내고 있는데 위와 같은 접근을 해보니까 더더욱 공간을 많이 잘 비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더라고요.

여태까지 보지 못 했던 제본 방식의 <THE MONEY BOOK>
책 자체는 매우 밤티 책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껍데기가 있는 책입니다. 과자 상자처럼 위에 따는 끈이 있고 그걸 따면 머리가 따지고요. 통 안에 책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책 내용물을 제본 한 뒤에 표지를 두르는데, 그 표지를 통으로 대체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고 거래를 잘 못 하게 막으려는 개수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가지 질문과 답
앞서 말했듯이 100가지 질문과 답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22,000원이라는 책값에 비하면 내용이 아주 빈약하기 그지 없긴 하다
사실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공부를 조금 한 사람이라면 거으 필요없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제 그냥 조금만 검색을 하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고요.
다만 이제 22,000원 정도는 내 경제학 입문에 투자할 수 있고, 또 아주 가볍고 쉽게 경제에 입문해보겠다는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중고로 살 수 있으면 베스트인데, 책 껍데기가 저따위로 되어 있어서 아마 알라딘에서 매입을 제대로 안 해줄 것 같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경제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 읽어보자
저도 제 동생이 경제에 너무 지식이 없어서 한번 사서 봐라고 해서 집에 생긴 책인데 경제 1자 무식자에게는 추천해줄 만한 책인 것 같긴 합니다.
p.s 역시 토스에서 만든 책이라고 책 마지막 부분에 가니까 ‘~~ 하려면 토스의 ~~ 상품이 좋다’ 라는 페이지도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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