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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컬트
더 컬트 작품소개: “저기에 이상한 놈들이 있어. 그것들이 여기 둥지를 틀고 알을 깔 거야.”나안동에서 사람이 하나둘 사라지고, 그 중심에는 에덴 선교회가 있다아비규환으로 변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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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더 컬트]입니다.
“전건우” 작가님의 호러 소설인데요. 교보문고에는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 들어있습니다.
종이책 기준 336쪽 짜리 장편 소설로 ”나안동“이라고 하는 가상의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여섯 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후기를 읽어보면 마무리가 좀 아쉽다라는 후기도 있긴 한데 저는 괜찮게 잘 끝맺은 것 같고요. 호러 소설 답게 읽다보면 제법 오싹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혹시 진짜로 저런 사이비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많이 몰입하면 제법 무서울 것 같네요.
실제로 작가의 말을 보면 ‘오대양 집단 자살극’이라고 하는 실제 사이비 종교 사건의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비 종교라는 주제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336쪽이라고 제법 긴 것 같지만, 옴니버스라서 하나씩 나눠서 읽는다고 생각하면 50~60쪽 짜리가 한 편이니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고요. 호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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