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옛날과자 누룽지 과자

무인양품에 소품 박스를 좀 사러 갔다가 과자를 하나 사 와봤습니다.

옛날과자 누룽지 과자

무인양품 과자 - 옛날과자 누룽지 과자

무인양품을 종종 들리면서, 식료품 코너도 한 번씩 돌아보는데 제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이번에 새로 나온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생긴 누룽지 과자가 있길래 한번 사 와봤습니다.
저는 오리지널로 구매를 했는데 김치맛도 있었습니다.

옛날과자 누룽지 과자 내부

무인양품이라서 과자 봉지도 그냥 일반 비닐 재질이 아니고, 뭔가 재활용이 잘 될 것 같은 종이 느낌이 섞여있는 포장지였는데요.
과자 내용으로 돌아가서, 내용물의 양은 저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어느 과자든 과자는 늘 반도 안 차있네요.

누룽지 과자

맛은 좀 오묘했는데요. 저는 종종 그냥 누룽지도 과자처럼 집어 먹고는 하는데 과자로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그 맛은 아니고요.
식감은 좀 누룽지스럽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그래도 과자처럼 바삭한 정도.
맛 같은 경우에는 쌀의 맛이 나는데 거기에 더해서 설탕이 제법 뿌려진 달달한 맛도 같이 났습니다.
그래서 짠맛 > 단맛인 저에게는 좀 마음에는 안 들었네요.

누룽지 과자 가격은 2,900원이었는데요. 김치맛도 가격은 동일했습니다.

다음에 또 사 먹을 거냐고 물으면 사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