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에 가니까 “CU단독”이라면서 하리보와 해리포터가 콜라보 한 젤리 3종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퇴근길에 한번 3종 전체 다 구매해봤습니다.
(근데 단독 아니고 세븐에서도 파는 것같던데..?)
1개에 2,200원이었는데요. 일반 하리보보다 조금 더 비싼 것 같네요.

해리, 론, 헤르미온느 이렇게 3종이 있는데 각각 반려동물이 하나씩 옆에 그려져 있습니다.
해리는 헤드위그가 그려져 있고요.

론 옆에는 스캐버스가 그려져 있네요.
스캐버스 표정은 정체에 걸맞게 그려져 있네요. ㅋㅋ

헤르미온늬의 반려동물인 고양이는 처음에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폴리주스 만드는 편에서 언급이 됐었더라고요. 이름이 “크룩섕스”입니다. 생이 아니고 섕이라고 나오던데 이름 좀 어렵네요.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크룩섕스는 이후에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존재감이 미미한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젤리가 14개인데, 제가 1개를 먹고 찍어서 그렇고요. 그러면 원래 들어있는 젤리의 개수는 15개네요.
일반 하리보에서 비해서 양이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중복 없이 몇개나 들어있나 봤더니 10종이 들어있었습니다.
모자나 번개, 스니치 같이 모양을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도대체 이게 뭘 만든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모양도 많았습니다. 지금 봐도 몇개는 무슨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일중요한 건 맛이겠죠.
결론부터 말하면 맛 없었습니다…
해리포터 젤리라서 랜덤 맛일 줄 알았는데 (코딱지맛 이런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일반 젤리 맛인데요. 맛이 에매하더라고요. 그리고 젤리치고 식감도 쫀득도 아니고 말랑도 아니고 그 사이의 어떤 에매한 지점에 있는데 그게 하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식감인 느낌..? 한번 더 사먹을 것 같진 않네요. 그냥 원래 있던 오리지널 하리보를 사먹는게 맛도, 양도 더 나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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