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_[버리기26] 벨트, 컵, 초 _ (feat. 역시 한번에 좋은 물건을 사야 한다)

Roovelo 2026. 3.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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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라는 말이 있었죠.
그다음에 이제 요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도 나온 지 몇 년이 된 말이긴 하지만 미니멀하려면 요노 해야 합니다.

YONO
“You Only Need One”


말 그대로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뜻인데요.
제대로 된 질 좋은 합리적인 물건을 하나 구매하여 그 물건을 잘 사용하자는 뜻인데,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면 이 말이 참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 한 벨트

두꺼운 벨트만 있어서 좀 얇은 느낌의 벨트를 구매해야지 하고 샀던 벨트인데요. 길이 조절을 셀프로 해야 해서 직접 잘라서 사용했는데 그때부터 이미 사실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또 막상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그냥 옷장에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 사용할까 하고 보니까 상태가 엉망이더라고요.


가죽으로 된 제품은 제대로 된 제품을 사자

벨트 자체가 제대로 결합이 안 되고 분리되는 문제도 있었지만, 보시다시피 이렇게 가죽 자체가 인조가죽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다 갈라지고 가루가 돼서 날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아주 잘 입던 가죽재킷도 인조가죽이라서 가루가 돼서 날리는 문제 때문에 버린 적이 있는데 정말 가죽은 무조건 진짜로 사야겠습니다. 지금 10년도 넘게 사용 중인 장지갑이 있는데 그 지갑은 아주 멀쩡하거든요.


깨트려 버린 유리컵

추가로 싱크대에서 세척 후 말려 뒀던 텀블러가 떨어지면서 유리컵을 깨버렸습니다.
위스키를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컵이라서 애착이 있거나 한 컵은 아니라서 다행히 심적(?)인 타격은 없네요.

다 사용한 이케아 향초

집에서 생선이나 청국장, 된장 등을 먹고 나면 냄새가 참 많이 나는데요. 냄새 빼는 데는 환기와 함께 초를 켜두는 게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이케아에 가면 늘 제일 작은 초 50개가 들어있는 한 묶음씩을 사 오는데 이번에는 이 향초도 한번 사 와봤습니다. 사용하고 나면 습함도 좀 없어지는 것 같고 좋은데 역시 뭔가 이렇게 다 사용하고 난 유리병은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어딘가 잘 쓸 일이 있다면 좋겠지만 사용할 일은 없어서 깔끔하게 잘 버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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