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가 있습니다.
가계부를 2019년부터 썼는데, 기록이 없는 걸 보면 그 이전에 샀으니까 일단 최소 6년이 넘은 물건이고요. 그리고 검색해 보니까 애초에 리디북스에서도 2021년에 공식 AS 지원을 종료했다는 얘기가 있네요. ㅎㅎ
사실 아이패드 미니도 있고, 그냥 휴대폰도 있고 해서 리페라를 쓸 일이 많지는 않은데 최근에 그래도 아직 기기가 살아 있는데 한번 다시 써볼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충전해서 나름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 사진 처럼.. 저 가죽케이스가 이제 너무 다 닳아서 가루가 막 흩날립니다. 그래서 오늘 이제 케이스 빼고 쌩으로 써보자!라고 하고 케이스를 깠는데..
ㅁㅊ.. 엄청나게 더럽습니다. ㄷㄷ;;
이 하얀건 도대체 뭔지도 모르겠는데.. 그나마 뭔가 물티슈로 좀 빡빡 문지르니까 사라지네요. 처음에는 곰팡이인 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 하얀 것도 하얀 건데.. 우레탄 재질의 특유의 문제점인지 검색해 보니까 제법 많은 케이스가 나오던데.. 저 뒤판이 너무 끈적 거립니다.. 심지어 한번 만지면 피부에도 바로 달라붙어서.. 피부까지 아주 끈적끈적해져서.. 뒷면을 만질 수가 없네요. ㅠㅠ
오래되긴 했으니.. 그냥 휴대폰이랑 아이패드 미니로 보고.. 얘는 진짜 보내줘야 될까나요..
검색해 보니까 2만 원이면 뭔가 재생 부품(?)을 통해서 뒤판을 바꿔준다고는 하는데.. 2만 원을 주고 이 기기를 살리는 보람이 있을지 좀 의심이 들어서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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