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독서

오늘의 도서 <환생했더니 대공의 셋째 아들>

Roovelo 2025. 4. 2. 09:50
표지 출처 : 리디북스


오늘은 도서 추천은 아니고 제가 다 읽은 책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책 제목은 <환생했더니 대공의 셋째 아들> 입니다.

25.03.20 ~ 25.03.31 해서 11일 걸려서 다 읽었네요.

환생했더니 대공의 셋째아들 리디북스 화면


총 295화로 완결입니다.

제가 쓰는 앱 중에 “북적북적”이라는 앱이 있는데, 이 앱의 특징이 읽은 책의 페이지를 계산해서 탑처럼 쌓아서 보여주는 UI인데요.
이런 웹소설처럼 페이지 정보가 없거나, 아예 책 정보 자체가 없다면 직접 정보 입력 및 페이지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페이지를 제가 알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챗GPT한테 웹소설 295화를 페이지로 환산해 달라고 해서 그 데이터를 입력했습니다.
(챗GPT왈 : 295화는 885페이지 정도 된다고 합니다.)
페이지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하고.


아주 간략한 줄거리

중세 판타지 배경으로, 난세에 용병 대장이던 주인공이 사망 후 회귀 및 빙의를 해서 제목 그대로 대공의 셋째 아들로 눈을 뜹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이제 과거의 그 난세가 도래하기 전에 세계를 평정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책의 특징

보통 이런 회귀, 빙의물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이 엄청 강하고 똑똑하고 그럼에도 그냥 사실 거의 무력으로 다 찢어 버리는 그런 내용이 많은데요. 이 소설도 당연히 주인공의 무력이 강하긴 하지만 정치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주 본격적인 궁중 암투물, 정치물처럼 대단하게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런 중세 판타지 소설 치고는 정치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킬링 타임물, 뇌 빼고 그냥 막 보는 소설은 아니고요. 제법 좀 볼만한 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종이책이 나오면 소장할 거냐? 하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으로 했을 때 3.5~4.0 사이. 한 3.7, 3.87 정도 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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