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미니멀

오늘의 비움 _ 소모품 다 쓰고 통 버리기 (산테 인공눈물, 칼디 스프레드 명란마요)

Roovelo 2025. 9. 24. 17:33

물건을 정리한 건 아니고 소모품을 다 써서 그 통을 버렸다.
다른 정리할 물건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평일에 정리하기는 확실히 쉽지 않다.
퇴근 후에 저녁 먹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기타도 치고 하면 하루가 너무 부족하다.

산테 네오 인공눈물

산테 네오 인공눈물

일하다가 차장님께 받은 인공눈물. 이젠 다 써서 통은 버렸다.
일본에서 파는 인공눈물로 <산테 네오>라는 인공눈물이다.
상당히 쎄한 느낌이 많이 나는 인공눈물로. 원래 내가 쓰던 인공눈물보다 더 강력한 인공눈물이었지만 그것도 좀 쓰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졌다.
원래 쓰던 인공눈물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편인데 저번 6월 여행 때 하나 사 온 게 있지만 원래 쓰던 <로토 40>이라는 인공눈물부터 마저 다 써야겠다.


칼디 스프레드 명란마요 맛

다 먹은 칼디 스프레드 명란마요 맛

이 제품도 6월에 일본여행을 갔다가 사 온 제품으로 <칼디 스프레드 명란마요 맛>이다.
빵에 바른 후에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돌려서 먹는 제품인데 익히기 전의 기본 비주얼과 질감은 좀 별로다.
다만 에어프라이기에 한번 돌리고 나서는 굉장히 맛있게 변한다. 명란마요는 원래 맛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좀 짠맛이 강한 편이다.
이 스프레드를 사 올 때 멜론맛과 카레맛도 같이 사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카레맛이 제일 내 취향에 맞다. 멜론맛은 너무 달달해서 내 취향에는 안 맞는 편.
이 3개 맛 말고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다음에는 다른 맛을 한번 사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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