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글을 보면 필수적으로 블로그의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블로그 서비스는 여러 종류가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 한국에서 유명한 여러 블로그 서비스들이 있는데 오늘 얘기하는 서비스는 <Medium> 이라고하는 블로그 서비스 입니다.

미디엄 소개
미디엄은 국내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블로그 서비스 인데요. 왜냐하면 여기서 글을 쓰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현재는 거의 유료 회원제로 이루어지고 있고 구독자와 박수(일종의 좋아요)를 통해서 글을 쓴 작가들이 돈을 버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찾아보면 미디엄에서 글을 써서 돈을 아주 많이 벌고 있다는 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해외의 이야기 입니다. 미디엄에서 글을 써도 국내에서는 수익 신청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아무리 글을 써도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디엄에는 한글 컨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거의 100의 99는 영어 컨텐츠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폰트가 너무 못생겼다는 문제도 있었지만 지금은 해결 됨)
미디엄을 더 이상 보지 않는 이유
결론으로 들어가서 미디엄을 더 이상 보지 않는 이유를 적자면. 컨텐츠가 읽을거리가 너무 없다는게 첫번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미디엄에 접속하면 보이는 첫 화면입니다.
제가 저런 종류의 글을 몇번 보고 관심 카테고리에 넣어놔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은 생산성이나 앱, 아이티 관련 글들이 나오는데요.
단순히 나열만 하는 글들

얼핏 봐도 몇개의 글이 벌써 보이는데
~~ 하는 00개의 어쩌구 저쩌구 이런 글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추천하는 IOS앱 10개”, “AI앱 추천 8선” 이런느낌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2025년 추천 앱 목록”, “2024년 내가 잘 쓴 앱”, “~하려면 ~~해라”
제가 계속 저런 류의 글을 봐서 그럴 수 있겠지만, 일부러 다른 카테고리를 찾아가도 이런 류의 글이 너무 많습니다.
깊이감이 떨어지는 글들

그리고 그 와중에 그런 나열성 글이 아닌 경우에는.
그 글이 너무 짧고 깊이가 없습니다.
책으로 예를 들면 책의 내용을 보러 왔는데 목차와 책 줄거리 소개 그것도 아주 간략히 요약한 내용만 있는 상황입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는 내용을 찾고 싶으면 그냥 구글링을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깊이있는 글이 훨씬 많음)
이제는 무료 회원은 읽을 글이 없음
그리고 글의 하단 좌측에 보면 “별”이 붙어있는 글들이 있는데요. 그 글들은 모두 “유료 회원”만 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무료 회원이면 읽을 수 있는 글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면 다른 글들을 읽기 위해서 내가 유료 구독을 할 이유가 있나?이건데 위에서 말했던 내용 때문에 굳이 구독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 합니다.
결국 지금은 미디엄에 들어가도 그냥 제목만 좀 보고 쭉쭊 내리다가 무료 글이 있어서 들어가보면 ‘아~ 이유가 있구나’하고 바로 나오고 다시 목록만 보는 그런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다 더해서 이제는 미디엄을 지워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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