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저 잡담하고 싶은 하루 _ 서울 & 부산 여기저기
22년 12월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구매했던 젤펜인데 드디어 다 썼습니다.
24년 11월 22일에 버렸는데 얼추 2년 동안 잃어버리지 않고 잘 썼네요. 이런걸 보면 사실 펜이라는게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이제는 펜은 그만 사고 쌓여 있는 펜들을 잘 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펜을 쓸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
마치 <진영 휴게소>를 떠올리게 만드는 <진양휴게소>라는 가게인데요. 꼬지를 주메뉴로 파는 가게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매장은 따로 없어서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닭꼬치만 하나 사먹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엄청 듬뿍 뿌려주시는데 제가 어딘가 가서 먹을 일이 있었다면 하나만 먹지 말고 엄청 많이 주문해서 먹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이건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샤브20>이라는 가게.
가격이 1인 2.5만원 언저리 였던 것 같은데 고기가 무제한 리필이고 나머지 채소나 메뉴들도 신선도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가성비도 막상 따져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 지도?)
떡볶이도 있고, 버섯 탕수육도 있고, 닭강정도 있고 하지만 결국 소고기를 많이 먹는게 짱!
그리고 역시 샤브샤브집에서 마지막은 죽을 해먹어야겠죠
유튜브에 <기묘한 밤>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책도 나왔더라고요.
이번달은 돈을 너무 많이 썼고.. 다음 책을 살 때한번 사보고 싶네요.
이 책도 옆에 있던데 재밌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서울에 놀러 갔다가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방문했던 성수동의 <밀스>
여기 맛있는 음식도 많았는데 에딩거 맥주를 팔아서 그게 참 맛있었습니다.ㅋㅋ
이건 서울에 올라갔다가 누군가 타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 보여서 찍었는데요. 사실 번호판이 안 보임 + 특이하고 귀여워 보임이라서 찍은건데 검색해보니까 이 오토바이는 스쿠터 + 속도제한이 걸려 있어서 거의 그냥 자전거 같은 그런 오토바이더라고요. 그래서 번호판 등록이 필요 없다고 자체 사이트에서 광고를 하고 있던데 그래서 왠지 사보고 싶어지는 그런 오토바이긴 합니다.ㅋㅋ
돈만 많았다면 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