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오랜만에 물건 정리
오랜만에 물건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이케아 레르베리 선반

이전 집에 있을 때 필요해서 샀던 선반입니다. 넓은 버전이 있고 위 사진과 같이 좁은 버전이 있는데 좁은 버전의 흰색 선반이었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고 부서진데가 없어서 버리기는 좀 아까워서 들고 있었는데
사실 지금 이 선반이 필요가 없어서 처분했습니다.
쿠팡에서 샀던 4단 수납장
쿠팡에 검색하면 나오는 여러 수납장 중에서 저렴한 걸로 샀던 수납장도 버렸습니다.
아까워서 들고 있었는데 사실 얘도 지금 굳이 필요없더라고요.
민음사 - 노인과바다
-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출판
- 민음사
- 출판일
- 2012.01.02
이사를 하기 전에 책도 한번 싹 정리를 했으나, 민음사에서 나온 책들은 다 보관 중입니다.
고전문학이란게 좋기도 하고, 사실 멋지거든요. ㅋㅋ
그래도 다시 생각해보면, 사실 한번 읽은 책을 또 읽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노인과바다는 이제 취준을 하는 지인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책을 읽고 힘내서 취뽀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말에 버릴 물건들
1. 일렉기타 헤드폰 앰프
야마하의 Thr10-ii 를 구매하고 나니 사용할 일이 없어진 헤드폰 앰프가 있습니다. 기타치는 지인이 주위에 없는 관계로 당근으로 보내줘야겠습니다.
2. 컴퓨터 부품 박스
컴퓨터 부품들의 보증기간은 3~5년 정도 되는데 그 기간이 지나기도 한 것 같고, 사실 고장이 나도 이 박스들을 가지고 AS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 박스들을 다 버려서 창고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3. 작년에 안 입었던 옷
이젠 정말 가을이 아에 없어진 수준이라서, 트렌치 코트 같은 옷들은 한번을 입지를 못 했습니다. 이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이런 류의 옷들을 한번 찾아서 정리해봐야겠습니다.
4. 미사용 가방
제가 은근히 가방을 좋아해서 좀 야금야금 가방을 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쓰는 가방이 몇개로 정해져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가방은 나눔을 하든, 버리든 해야겠습니다.
5. 이케아 발 받침대
컴퓨터 책상 아래에서 사용하던 이케아 발 받침대가 있는데, 지금은 발 받침대를 빈백을 하나 사서 사용 중입니다. 사무실에 가져가서 사용하려는 마음에 창고에 보관 중인데, 사무실에 가져가려니까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그냥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깔끔하게 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6. 이케아 펠프리트 노트북/침대 트레이
침대에서 노트북을 하려고 구매한 트레이가 있는데, 침대에서는 패드나 하지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없네요. 이건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눔을 하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아서 당근 해야겠습니다.
7. 스마트폰 삼각대
데이트 할 때 쓰려고 샀던 삼각대인데, 이젠 삼각대 까지 써가면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행사 때 사용할지 모르니까 성당에다가 한번 가져다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위 7가지를 정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도전!